이번 MOU는 사업전반에 걸친 전략적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겠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
LG전자는 희림의 해외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IT-건축의 기술적 융합에 협력할 방침이다.
희림은 LG전자에서 추후 발주하는 설계나 건설사업관리(CM) 등 프로젝트에 협력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정영균 희림 대표는 "각 분야에서 최고 기업인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각자 해당 분야에서 국내시장 입지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특히 최근 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축과 IT간 컨버전스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양사의 협업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LG전자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정영균 희림종합건축 대표이사, 박대병 LG전자 한국지역본부 한국B2B담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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