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LG화학 배터리공장, 美 경제에 도움"..기공식 참석
2010-07-16 08:03: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LG화학(051910) 미국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새 공장 건설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도시와 국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함으로써 미국 경제에 중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이 해외 기업 행사에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월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9개 프로젝트에 총 2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는데, 이번 LG화학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이 그중 하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하는 경제효과와 친환경 에너지를 위해 전기자동차 산업에만 2015년까지 10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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