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에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
반부패비서관은 김기표 변호사, 디지털혁신비서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
2021-03-31 09:50:40 2021-03-31 09:50:40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경제정책비서관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법무법인(유한) 현진 대표변호사, 디지털혁신비서관에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형일 신임 경제정책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자금시장과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고,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현재 기재부 차관보로 있다.
 
김기표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1972년생으로 경기 부천고와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40회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수석검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유한) 현진 대표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다.
 
1967년생인 김정원 디지털혁신비서관은 서울 동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뉴미디어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과학기술정보토신부에서 정보통신정책관, 인터넷융합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등을 거쳐 현재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재직중이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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