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빅히트(352820)가 미국 미디어 지주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빅히트는 전일 대비 8000원(3.29%) 오른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빅히트는 미국 자회사인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종합 미디어 지주회사인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타카홀딩스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타카홀딩스와 빅히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5만원으로, KB증권은 27만원에서 30만5000원으로 높였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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