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다음주 코로나특별점검·확대경장 긴급소집
"국민께 밝힌대로 국정현안 다잡기 위한 첫 행보"
2021-04-10 11:39:06 2021-04-10 11:39:06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에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와 확대경제장관회의 등을 연달아 실시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방역점검회의는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것이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에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함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내주 특별방역점검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직접 챙기는 것은 국민께 밝힌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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