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 감독인력 30명 증원
2010-07-21 17:35: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저축은행부문 인력충원을 위한 금융감독원 특별예비비 사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건설사 구조조정으로 저축은행 PF대출 부실화우려가 커지면서 저축은행 부실화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저축은행 검사인력을 총 30명 증원하기로 했으며 이가운데 10명은 금감원 내부에서  20명은 외부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인력 확충방안을 토대로 저축은행 검사팀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의 방안을 8월 중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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