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평일 낮 신진 국악인들의 무료 상설 공연 '젊은국악 도시락(樂)'이 올해도 진행된다.
'젊은국악 도시락(樂)'은 2018년도부터 기획돼왔다. 평일 낮시간,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신진 젊은국악예술인들의 무대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올해는 5월12일부터 6월2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12시에 40분간 버스킹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색깔의 신진국악 예술인 7개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월드뮤직밴드 도시, 국악듀오 두은을 필두로 groove&, FROM310, 달음, 첼로가야금, 모던가곡 등이 출연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전통국악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협업으로 풀어내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현대적 감수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회 관람 인원을 40명 내외로 제한해 진행한다.
2019년 진행된 '젊은국악 도시樂'. 사진/ 서울남산국악당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