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6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진해 온 '자본본, 유동성 규제개혁(안) '에 대해 회원국 중앙은행총재와 감독기구수장이 참석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
‘자본의 정의’, ‘유동성 규제’, ‘레버리지 비율’, ‘거래상대방 신용위험’, ‘손실보전 완충자본’ 등이 논의된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는 주요20개국(G20) 국가를 포함한 총 27개국 44개 중앙은행, 감독기구로 구성된 기구로 은행감독관련 국제규준 결정 및 이행권고를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한국은 2009년 3월에 가입했다.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Group of Central Bank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는 BCBS 회원기관의 총재가 참석하는 회의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를 감독하는 최고의결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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