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2021-05-07 13:22:26 2021-05-07 13:22:2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자 서울시가 특보를 발효했다.
 
서울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인 1㎥당 150㎍을 넘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도는 오후 12시 1㎥당 161㎍, 1시에는 321㎍로 치솟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5일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황사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먼지 농도가 높아지며 대기질이 좋지 않은 서울 도심이 뿌옇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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