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4세 접종 예약 505만명…22일 1차 접종 본격 재개
60~74세 사전예약률 53.3%
75세 이상 1차 접종 22일부터 재개
2021-05-21 14:44:19 2021-05-21 14:44:19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60~74세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가 505만명을 넘어섰다. 22일부터는 중단됐던 75세 이상 1차 예방접종이 본격 재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60~74세 연령층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완료자가 전날까지 505만3000명(53.3%)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70~74세 접종 예약자는 64.3%(136만9693명), 65~69세는 57.3%(172만3129명), 60~64세는 43.1%(171만635명)다.
 
지난 6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 사전예약은 6월3일까지 가능하다. 6월까지의 접종 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국민들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접종 순서가 오게 된다.
 
아울러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이 다시 재개된다.
 
4월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며, 4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 대한 2차 접종이 이날 대부분 마무리 된다.
 
방역당국은 6월 중순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등 접종 대상자 중 동의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21일 60~74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가 50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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