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재교섭 촉구"…현대중공업 노조, 4시간 부분파업
2021-05-26 18:05:03 2021-05-26 18:05:03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019·2020년 임금과 단체협약 재교섭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나섰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울산 본사에서 전 조합원 대상 4시간 부분 파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회사 정문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영남권 결의대회에 참석해 주변을 행진했다. 노조는 2019년과 2020년 통합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두 차례 부결된 이후 사측이 재교섭에 나서지 않는 것을 항의하는 의미로 파업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이날 파업으로 큰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단협 교섭을 촉구하며 26일 부분 파업에 나섰다. 사진/현대중공업 노조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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