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증권경제방송 <토마토TV>가 내놓은 애플리케이션인 ‘증권통’이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선전하고 있다.
‘증권통’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뿐 아니라 관심종목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안드로이드마켓에 출시된 ‘증권통’은 최근 금융 분야 인기 무료 애플리케이션 배너광고에 노출될 정도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은 다운로드와 리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하고, 자체적으로 2개만을 배너광고에 노출 시키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증권통’의 이용자 평점은 별점 5개 만점에 4개반으로 높은 편이다.
<토마토TV>는 최근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종목진단과 차트기능 등이 업데이트 되면서 ‘증권통’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통'은 다운로드 받은 뒤 자주 찾는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등록하고, 종목을 클릭하면 시세와 관련 뉴스, 기업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권 전문가방송 <온토마토>에서처럼 종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증권통'이 다른 증권사에서 내놓은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고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또 페이지 내에서 ‘새로고침’을 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것도 '증권통'의 강점이다.
'증권통'은 곧 <토마토TV>와 <온토마토> 생방송 보기를 추가해 휴대폰에서도 실시간으로 방송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증권사와 제휴해 실제로 주식매매를 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obile trading system)도 다음달 말쯤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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