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대부분이 협력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005380)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울산1·2·4·5 공장 생산라인을 멈췄다고 10일 밝혔다.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3공장을 제외하고 가동이 중단됐다.
협력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현대차 울산공장 대부분이 가동을 중단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에 따르면 운전석 모듈 등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012330) 울산공장 사내 협력업체에서 근로자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납품 차질이 발생했다.
현대차는 보건당국이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방역 조치를 완료한 뒤 납품하도록 해야 해당 라인의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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