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10일 “당사는 얼마 전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와의 계약관계가 종료되었으며 이승기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하기로 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다”며 “그러면서 당사는 이승기의 독립 이후에도 언제나 이승기의 조력자로서 이승기를 응원하며 어떠한 형태로든 이승기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할 것임을 약속 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기존의 틀을 깨고 좀 더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국내외의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새로 설립한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를 통해 그와 같은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했다.
또한 “당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다시 한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이승기 옆을 지키면서 가수이자 배우, MC, 만능 엔터테이너인 이승기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계속적으로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이승기가 모든 분야에서 더욱 발전적이고 독보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며 이승기가 휴먼메이드와 함께 선보일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시도들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2004년 6월5일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를 했다. 또한 같은 해 MBC ‘논스톱5’로 연기자로 데뷔를 했다. 이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더불어 ‘X맨을 찾아라’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SBS ‘강심장’을 통해 메인 MC로도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승기 재계약.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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