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CU는 편의점표 웹예능 ‘쓔퍼맨(CU퍼맨)’을 16일 론칭한다고 이날 밝혔다.
쓔퍼맨은 ‘우주 최초 찾아가는 편의점’이라는 컨셉트로 랩퍼이자 예능인인 데프콘이 CU에서 실제 판매 중인 상품들을 배낭에 담아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쓔퍼맨’으로 활약하는 내용의 웹예능이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덤으로 쓔퍼맨 데프콘이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영업이 종료되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에 따라 CU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 구독자에게 모바일상품교환권을 선물한다.
CU 측은 "‘소통 비둘기’, ‘팔이피플’ 이라는 애칭이 있는 데프콘이 친근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소통형 예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제1대 쓔퍼맨으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쓔퍼맨 제1화는 16일 씨유튜브에 업로드된다. 1화에서는 마포구 연남동에서 CU의 BI컬러인 보라색 모자, 티셔츠, 깃발 등으로 쓔퍼맨 분장을 마친 데프콘이 길에서 만난 시민에게 스낵, 라면, 반려동물용품 등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고민까지 들어주는 친구 같은 모습이 담긴다.
‘쓔퍼맨’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씨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명란
BGF리테일(282330) 마케팅실장은 “무엇보다 재미와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가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CU의 친구 같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 좋은 친구처럼 친밀한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