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불안한 출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2021-06-17 09:18:22 2021-06-17 09:18:2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조기인상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5포인트(0.59%) 내린 3259.2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48포인트(0.08%) 내린 3276.20에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원, 9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보험, 종이목재, 통신업 등이 소폭 상승세다. 전기전자, 증권, 의료정밀 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LG화학(051910)만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 등은 1% 이상 하락세다.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등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07포인트(0.31%) 내린 995.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2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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