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240선 하락 출발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부터 매물을 던지고 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22포인트(-0.65%) 내린 3246.7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11% 내린 3264.18에 장을 열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0억원, 515억원을 팔고 있으며, 개인은 156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은행, 증권, 통신업, 금융업, 철강·금속 등 업종 대부분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2% 넘게 빠지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0.75%), 삼성SDI(006400)(-1.34%) 등도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67포인트(-0.36%) 하락한 1012.2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170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4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일부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씨젠(096530)이 4% 이상 급등 중이며 카카오게임즈(293490)(1.04%), 셀트리온제약(068760)(2.5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5%) 등이 오르고 있다.

 

우연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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