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화이자사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65만회분이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65만회분이 도착할 경우 700만회분 중 635만회분 도입이 완료된다. 나머지 65만회분도 이달 내 도입될 전망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계약한 65만회분이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정부가 화이자사와 계약한 총 6600만회분의 일부다.
상반기 화이자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은 700만회분으로, 23일 도착분을 포함하면 635만회분이 도입 완료된다.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나머지 화이자 백신 65만회분도 6월 내 도입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30세 미만 군장병과 75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되고 있다.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이었던 경찰, 소방,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도 해당 백신을 맞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계약한 65만회분이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