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구민들을 대상으로 배지 또는 스마트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제공하는 배지와 스티커는 미접종자에 대한 참여 독려와 접종자 격려 및 예우 목적이며,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1차 이상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7월5일부터 은평구 내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COOV앱의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접종자 배지 또는 스티커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받은 기관에서 배지 또는 스티커 수령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접종배지는 백신접종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해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구민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길수 있도록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신접종 인증 배지. 사진/은평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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