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공급
지상 23층 499가구 규모…경기 연천서 3년만의 새 아파트
2021-06-28 09:06:55 2021-06-28 09:06:55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DL이앤씨(375500)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옥산지구1블록)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 DL이앤씨의 물량이 최초다. 
 
연천군은 장기화된 공급 가뭄에 시달리던 지역이다. 지난 10년(2010년~2020년)간 연천군에서 분양된 물량은 398가구에 그쳤으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들어서는 연천읍의 경우 같은 기간 91가구뿐이었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수요자의 니즈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의 공기까지 관리해 단지 전체를 아우르며 청정환경을 조성한다. 세대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과 미스트 분사시설 등이 설치된다. 
 
연천군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타석(4타석 적용)을 비롯해 라운지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e편한세상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이 적용된다. 드포엠은 DL이앤씨 및 e편한세상의 이니셜인 ‘de’와, e편한세상 조경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시적인(POEM) 경험을 함축적으로 결합한 합성어로, 새로워진 e편한세상의 조경철학과 방향성을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는 여러 개발 소식이 대기 중이다. 내년에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총 20.8㎞를 전철화하는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이 개통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약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도 예정됐다.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해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 조성으로 총 7223억원의 경제적효과와 2161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의 정당 계약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276-12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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