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003550)그룹이 로봇과 전장에 이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를 낙점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 벤처투자전문 회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 가상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인 '웨이브(Wave)에 투자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확인되지 않았다.
LG그룹 관계자는 "최근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웨이브 투자가 이뤄진 것은 맞다"고 말했다.
웨이브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은 2035년 3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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