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 여파 3220선 약세 출발
2021-07-20 09:14:48 2021-07-20 09:14:4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간밤의 뉴욕 증시 하락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0포인트(0.56%) 내린 3225.94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13억원, 21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기관이 1647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이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창고, 은행 등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7%), 셀트리온(068270)(1.9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은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0.51%), SK하이닉스(000660)(0.41%), NAVER(035420)(-0.68%), 카카오(035720)(-0.97%)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26포인트(0.50%) 하락한 1044.5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8억원, 8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은 5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선방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가 4% 이상 급등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씨젠(096530)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0원(0.33%) 오른 1151.6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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