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연체가 발생했으나 성실하게 상환한 분들에 대해 신용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오는 9월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의 추가 연장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델타변이'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한 별도의 대책이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연체가 발생했으나 성실하게 상환한 분들에 대해 신용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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