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토마토TV '토마토투자클럽'프로그램의 김혜진 전문가는 20일 장마감을 앞두고, 대한전선을 추천했다. 이날 대한전선은 시장 조정 분위기 속에 전날보다 70원(2.54%) 하락한 2685원에 마감했다.
김혜진 전문가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부양을 위한 인프라투자 증가, 전기차 관심 증가, 건설업황 개선, 구리가격 상승, 폭염에 따른 전력수급 비상 소식 등 전선 제조 기업에 호재인 소식이 많다"며 전선 제조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한전선에 대해서 "LS전선에 이어 2위 전선 기업으로 1분기 실적이 좋았고, 최근 카타르 발주 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호반그룹 편입 이후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역 확장하고 있다"며 "내년 목표로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을 진행하는 등 미래먹거리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전선에 대해 목표가 3500원, 손절매가로 2200원을 제시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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