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6일 토마토TV의 토마토랜드 '업앤다운' 코너에 출연해 포인트모바일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손 차장은 포인트모바일에 대해 "고객사 중심의 커스터마이징, 높은 가격 경쟁력, 다양한 제품 레인업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며 "최근 아마존, 알리디 같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해 성장에 날개 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아마존과 2억달러 규모의 산업용 PDA 계약공급을 체결하고, 누적수익률이 올라가면서 아마존이 포인트모바일의 신주인수권을 인수하는 구조"라며, "공급이 완료되고, 아마존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포인트모바일의 2대 주주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아마존 향 매출만 415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년대비 470%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아마존이 회사의 외형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액 260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이 예상돼 전년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늘어난 976억원, 영업이익은 전면대비 1만5600% 증가한 157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가 3만3000원, 손절매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 16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450원(1.63%) 상승한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