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9일 2분기 실적 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소비자가전(CE) 부문 원가 부담이 우려된다는 질문을 받고 "하반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상승이 예상되지만 제품과 유통 측면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수익성 유지할 것"이며 "제품 측면에서는 상반기에 글로벌 론칭한 비스포크 라인업과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뉴라이프스타일 같은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 측면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B2B와 온라인 등의 성장 채널에서의 판매 역량을 확대해 매출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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