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차세대 메모리 DDR5 전환에 따라
티엘비(356860)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1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티엘비는 DDR5 디램용 PCB(인쇄회로기판)를 개발해왔고, 올해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000660) 중심으로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도체시장이 DDR5로 전환되면서 PCB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SD용 PCB와 DDR5용 PCB는 마진율이 높아,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DDR5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가격대에서 분할 매수하고, 목표가는 6만 원, 손절가는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10시55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100원(0.20%)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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