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연이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4000원(+1.24%) 상승한 28만6000원으로, 2거래일째 오름세다.
이날 목표주가 40만원대로 올려잡은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이날 "최근 컨테이너선 발주는 조선 시황 회복의 강력한 반증"이라며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2만원으로 큰 폭 올려 잡았다.
특히 "조선 시황이 회복되고 있고 다른 사업부 또한 크게 약진하고 있어 현대중공업이 저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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