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GC
녹십자셀(031390)은 올해 2분기 매출 124억원, 영업이익 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7%, 영업이익은 298.9%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36억원,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1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592% 뛰었다.
GC녹십자셀은 2분기 '이뮨셀엘씨주'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부문도 지속 성장하며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달 미국 임상시험용 의약품 CDMO 계약을 기존 대비 63% 증가한 890만달러(약 103억원)로 변경해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보유한 기업 중 유일하게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4일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추가로 획득한 바 있다.
자회사 일본 GC림포텍과 미국 노바셀의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40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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