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연기금 수급과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매출 호조 전망으로
SK바이오팜(326030)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가 조정에도 제약바이오는 유효하고, 특히 연기금이 수급이 돋보인다며 SK바이오팜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 매출 증가와 수면 장애 치료제 '수노시' 로얄티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누적매출 304억원을 기록한 '엑스코프리'의 연간 실적도 가이던스 상단인 8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어 "주가는 하방지지력을 확보한 가운데 하반기로 연기했던 임상실험의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초가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14만원, 손절매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2000원(1.65%) 하락한 11만9500원을 기록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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