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권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37포인트(0.17%) 오른 3133.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4포인트(0.39%) 내린 3116.29에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34억원, 371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730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상승했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료정밀, 증권이 1%대 상승했으며,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등도 강세를 보였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통신업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07포인트(0.30%) 오른 1023.5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74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9억원, 58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16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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