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우차판매(004550)는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부 단위의 기업분할이 검토된 바 있으며 채권단이 관련 안건을 가결했다고 12일 답변했다.
이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의 재공시 사항이다.
대우차판매는 분할을 포함한 회사 경영 정상화 계획 부의안건을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주관 아래 채권금융기관에 제출했으며 금융기관협의회 결과 안건의 전 항목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가결 항목은 ▲ 의결권 확정 등의 건 ▲ 사업분할 등의 건 ▲ 채권 재조정 등의 건 ▲ 분할신설법인 채권의 출자전환 등의 건 ▲ 운영위원회 구성·운영의 건 ▲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 추진방안·보증채무 이행청구권의 처리 ▲ 기타사항 처리 건 등 7건이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채권단 결정에 따라 기업분할을 포함한 정상화 계획을 수행키 위해 '이행약정 체결'을 비롯, 관련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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