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위드코로나(코로나19를 독감 같은 일상 감염병으로 규정, 방역을 완화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정책)'전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대한항공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화물부문의 높은 이익성장이 지속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재개되는 여객사업으로 인해 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 하락 전망으로 매물출회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4만원, 손절매가는 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450원(1.46%)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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