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5% 상승 출발…외인·기관 '사자'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0.5%대 상승하며 3140선을 회복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34포인트(0.46%) 오른 3142.2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이과 기관이 각각 228억원, 84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986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93%), 운송장비(1.79%), 의료정밀(1.6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카카오(035720)와 NAVER(035420)는 3~4%대 또 하락하고 있으며 LG화학(051910)도 1% 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79%), SK하이닉스(000660)(0.47%) 등 대부분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37%) 상승한 1030.1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185억원을 팔고 있으며 개인은 24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0원(0.14%) 내린 1174.4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