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보금자리론' 출시 두달도 안돼 1조원 '돌파'
최저 3%대 저금리 제공
2010-08-16 11:37: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u-보금자리론’의 공급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HF공사는 지난 13일까지 u-보금자리론 총 공급액이 1조198억1600만원, 8439건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출시된 u-보금자리론은 인터넷을 통해 상담·신청이 가능한 주택담보대출로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낮다. 
 
영업일 기준으론 평균 255억원이 공급됐다. 
 
u-보금자리론의 인기 비결은 낮은 금리다. 현재 은행권 최저 수준의 대출금리를 제공한하고 있다.
 
u-보금자리론 설계형 변동금리 상품의 최저금리는 3% 초중반대며, 기본형 고정금리 상품의 최저금리는 5% 초반대다.
 
때문에 시중 은행의 변동금리 대출 고객이 u-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았다. 전체 공급액중 48%는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u-보금자리론을 이용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u-보금자리론 공급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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