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천연가스 급등과 함께 수소사업자로써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찬홍 메리츠증권 차장은 23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한국가스공사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수혜와 함께 향후 주요 수소 사업자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30년 기준 개질수소 생산을 위해 연 300만톤 이상의 천연가스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 "내년 12월부터 광주 수소생산기지와 창원 수소생산기지로부터 생산되 연산 5100톤의 규모의 수소는 배관을 통해 유통될 것"이라면서 "수소 생산과 배관을 이용한 유통 등 수소산업의 전체 밸류체인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업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격으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5만5000원, 손절매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50원(0.84%) 상승한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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