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솔루션, '카카오워크' 입점…"연동 서비스 지속 확대"
LGU+·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휴 체결…U+웹팩스·카카오워크 연동
2021-09-29 16:23:17 2021-09-29 16:23:17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서비스 제휴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LG유플러스 솔루션인 'U+웹팩스'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동했다. 카카오워크 고객 중 모바일PC로 팩스를 송·수신하려는 고객은 카카오워크 앱에서 U+웹팩스에 가입한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U+웹팩스가 도착하면 카카오워크 메신저로 알림을 받고 실시간으로 팩스 내용을 확인·발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U+웹팩스' 솔루션이 카카오워크에 입점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온라인 포털 'U+비즈마켓'에 카카오워크 입점도 추진한다. U+비즈마켓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 소개는 물론 가입까지 가능한 사이트다.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을 통해 카카오워크를 소개하고 가입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서비스 연동·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 테스트 등을 통해 이르면 연내 LG유플러스의 기업용 솔루션과 카카오워크 간 연동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이번 제휴는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 두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상호 연동 가능한 기업 솔루션의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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