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삼성 모바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토어'에서 결제 시 적립한도 없이 삼성전자 포인트로 5% 적립해 준다. 갤럭시 스토어는 갤럭시 제품을 위한 프리미엄 앱 스토어다. 게임 사전 예약, 게임 스킨 및 캐릭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테마, 배경화면, 폰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삼성전자 포인트로 10% 적립된다. 월 최대 2만점, 연간 최대 10만점까지 지급된다. 갤럭시 스토어 및 삼성닷컴 적립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받을 수 있다.
생활밀접업종 혜택도 탑재됐다. 이동통신 요금을 정기 결제하면 삼성전자 포인트가 10% 적립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배달앱, 편의점, 주유 업종에선 월 최대 2만포인트까지 5% 적립 가능하다.
이밖에 삼성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에 등록해 이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로 1% 무제한 적립해 준다. 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 결제하면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50%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앞으로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갤럭시스토어 특화 PLCC '삼성 모바일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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