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영 신한금융투자 대리는 5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한화시스템을 추천주로 꼽았다.
윤 대리는 "한화시스템은 올해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 1조2000억원으로 지난 8월 위성서비스 업체 원웹에 지분투자를 했다"면서 "한화시스템이 Ku대역(12.5∼18㎓) 주파수에 대한 우선권을 획득하고, 현재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안테나 기업 카이메타(Kymeta)의 부품, 자회사 한화페이저의 안테나 등과 함께 기술을 적용해 원웹과의 본격적인 우주위성통신기술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본업인 방산부문에서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신사업인 우주위성통신기술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전까지의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1만7000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7000원, 손절매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350원(2.01%) 하락한 1만71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