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엠로, 디지털 전환으로 신규 고객사 확대 전망"
2021-10-07 13:49:04 2021-10-07 13:49:04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가속화되는 기업 디지털 전환(DX)으로 엠로(058970)의 신규 고객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7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엠로를 추천주로 꼽았다. 엠로는 구매 공급망 관리 솔루션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다.
 
이 PB는 "엠로는 작년 기준 시장점유율이 40%를 기록하고, 국내 '10대 대기업' 중 8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변화의 특징 중 하나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인데, 현 시점에서 신규 고객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소기업 기준 구매 공급망 관리는 기업 자체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확보한 점유율 이외 60% 가량이 경쟁사가 점유한 것이 아닌 미개척된 잠재적 영역"으로 판단했다. 
 
엠로의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에 대해서는 "구독형 수익 모델은 첫 서비스 제공 이후에 유지, 보수 비용 외에 추가 비용이 적어 안정적 매출 구조로 이어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3000원, 손절매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엠로는 전일 대비 1000원(3.39%) 상승한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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