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단독 배급, 영화 ‘강릉’…유오성-장혁 대립 ‘주목’
2021-10-13 16:17:44 2021-10-13 16:17:4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 하반기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단독 배급 영화 강릉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오성 장혁 주연의 강릉은 강릉 최대 리조트 건설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조직이 품은 야망과 음모에서 비롯된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연을 맡은 유오성과 장혁은 극중 적대 관계로 출연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배우는 2015년 드라마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도 대립 구도를 형성한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선 어떤 대립 관계를 그려낼 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최근 OTT 플랫폼을 통해 소속 배우들을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배급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이번에 배급을 맡은강릉또한 웰메이드 범죄 액션 영화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향후에도 연기파 배우 집합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우 육성은 물론, OTT 플랫폼과의 협업, 콘텐츠 제작 및 투자 배급 등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를 신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마이 네임은 오는 15일 본편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온스크린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작으로 최초 공개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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