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자 사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료주들의 강세는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0포인트로 전월보다 1.2% 상승했다. 2011년 9월(130.4포인트)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다.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사료 비용이 오르자 농림축산식품부도 사료 비용 절감 대책을 내왔다. 농식품부는 10월부터 사료 수입 절차 간소화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체선료 등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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