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비아이엠티가 발광다이오드(LED) 칩 생산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비아이엠티는 320원(+5.96%) 급등한 56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10.24%)에 비해서는 다소 밀려났으나 전날 상한가에 이어 추가적인 상승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비아이엠티는 LED용 사파이어 잉곳 생산기술을 새로 개발해 올해 말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사파이어 원소로 이뤄진 LED용 잉곳은 원소 결정질이 수평으로 성장하는데, 이번에 비아이엠티가 개발한 잉곳은 수직으로 키우는 방식이어서 웨이퍼용 잉곳을 더욱 많이 뽑아낼 수 있어 LED 칩 생산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앞서 16일 비아이엠티는 태양광 장비 및 LED 사파이어 잉곳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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