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7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최근 고점에 달한 후 조정을 받는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는 내년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5배 수준으로 저평가의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고분자전해질막(PEM)과 막전극접합체(MEA) 등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양산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소연료전지의 적절한 습도를 조절하는 장비인 막가습기와 관련해 "
현대차(005380)의 투싼과 넥쏘 등에 공급하면서, 연간 200억원의 매출로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1만원, 손절매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42분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일 대비 1800원(1.97%) 하락한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