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코오롱인더, 저평가 매력…PEM·MEA 양산시 실적 호전"
2021-10-27 13:49:26 2021-10-27 13:49:26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의 주가가 상대적 저평가 구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7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최근 고점에 달한 후 조정을 받는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는 내년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5배 수준으로 저평가의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고분자전해질막(PEM)과 막전극접합체(MEA) 등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양산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소연료전지의 적절한 습도를 조절하는 장비인 막가습기와 관련해 "현대차(005380)의 투싼과 넥쏘 등에 공급하면서, 연간 200억원의 매출로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1만원, 손절매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42분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일 대비 1800원(1.97%) 하락한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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