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000선 하회
2021-11-03 09:18:11 2021-11-03 09:18:11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3000선을 밑돌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24포인트(0.54%) 내린 2997.2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597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 2억원 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02%)이 1% 이상 상승 출발했으며 기계(0.81%), 철강금속(0.56%), 건설업(0.34%)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은행(-3.56%)은 3% 넘게 급락 중이며 화학(-1.25%), 금융업(-0.53%), 전기가스업(-0.34%)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LG화학(051910)(-3.61%)이 3% 넘게 급락 중이다. 카카오(035720)(-1.17%), 삼성전자(005930)(-0.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9%)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47%), 삼성전자우(005935)(0.30%), 삼성SDI(006400)(0.27%) 등은 상승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포인트(-0.05%) 하락한 1008.79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3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7억원, 63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0포인트(0.37%) 내린 1178.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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