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메가스터디교육, '정시 비율 확대' 수혜주"
2021-11-10 13:27:36 2021-11-10 13:27:36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상위권 대학이 올해와 내년 대학 입시의 정시 선발 비율을 확대한 가운데,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이 이같은 내용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10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메가스터디교육을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강의 판매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저학년의 온라인 강의 침투율 증가와 향후 10년간 고등학생 3학년 기준 40만명 규모의 학령인구 유지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와 내년 수학능력시험의 정시 비중이 확대된 것도 상당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상위권 16개 대학은 내년 입시에서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을 40% 이상 확대한다. 16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8만5000원, 손절매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18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은 전일대비 2200원(-2.89%) 하락한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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