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앞으로 자동차산업의 주류가 될 클린디젤자동차의 핵심부품산업에 시동이 걸렸다.
지식경제부는 24일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산업육성'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클린디젤자동차는 친환경 자동차 중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로 CO2 배출량이 적어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5위의 자동차생산국임에도 클린디젤자동차 기술이 떨어져 핵심부품은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육성안이 담고 있는 사업은 ▲동력발생 부품 ▲동력전달 부품 ▲차체샤시/경량소재 부품 ▲전후처리/엔진부대 부품 ▲하이브리드 부품 ▲생산기반기술 총 여섯가지다.
정부는 이들 기술을 개발하고 클린디젤자동차 전문기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핵심부품과 특수소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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