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원어민과 화상영어를 할 수 있는 ‘IPTV공부방’이 생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24일 서대문구,
KT(030200)와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 10곳에 ‘IPTV공부방’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IPTV공부방은 전국 16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올해 말까지 9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한 서대문구 'IPTV공부방‘에서는 처음으로 원어민 화상영어를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원어민을 IPTV공부방 멘토로 채용했다“며 "고용창출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역시 “IPTV공부방이 계층 간,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디지털 교육복지 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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