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진성티이씨, 美 인프라법안 서명 모멘텀 기대"
2021-11-12 16:04:58 2021-11-12 16:13:22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진성티이씨(036890)가 미국 인프라 법안 서명식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태헌 유안타증권 과장은 12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진성티이씨를 추천주로 꼽았다.
 
송 과장은 "진성티이씨는 미국 건설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인프라 법안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 예정된 미국 인프라 법안의 서명에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4%대 에서 7%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실적 관련해선 "현재 미국 LA항구에 200억원 규모 이상의 건설기계 부품이 공급 병목으로 막혀있다"면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항만 병목현상을 해결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선만큼, 영업이익률 상승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현재가 수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4300원, 손절매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550원(4.66%) 상승한 1만23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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