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24일 유럽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하며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부 유럽 일부 국가에 대해 신용등급 강등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선 점이 악재로 부각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와 뉴욕증시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연일 약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냉각시키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23분(현지시각 8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92포인트(0.78%)하락한 5193.92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36.44포인트 (1.03%) 상승한 3516.79에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1%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은행주가 증시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독일 DAX 30지수도 38.79포인트 (0.65%) 내린 5972.12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도이치방크가 1.1%, 코메르츠방크가 0.5% 하락세를 기록중이고 폭스바겐과 BMW등 자동차주도 동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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